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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카페] 넓고 예쁜 강촌 카페 추천. '그리고,봄'에서 보낸 완벽한 하루

miso-maui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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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강촌-그리고봄-대형카페
춘천시 강촌에 위치한 대형 카페

대학생 시절, 엠티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강촌이었죠. 정말 오랜만에 강촌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를 찾던 중, '그리고, 봄'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눈에 띄어 방문해 보았는데요. 이름부터 봄의 감성이 느껴지는 이 카페는 창밖으로 펼쳐지는 자연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마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잠시 머무는 기분이었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영업시간

위치 및 주차장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구곡길 171. 주차장은 1층에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싶어요.

 

영업시간

월~일 10:00~19:00(매주 수요일 휴무)

 

메뉴

카페의-메뉴판
카페의 메뉴판

저는 캐러멜 마끼야토와 딸기라테를 주문해 보았어요. 아이가 먹을 거라 딸기라테가 많이 달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인위적인 단맛이 강하지 않았고 딸기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카페의-케익카페의-빵들
케익과 빵들

 

카페 외부

카페입구로-들어가는-골목
카페 입구로 들어가는 길
카페-표지판
카페 표지판
카페의-미니정원
카페의 미니정원
카페-정원에서-보는-풍경
카페 미니정원에서 보는 외관
연못에-있는-올챙이들
연못안의 수많은 올챙이

카페 외부로 나가보니, 만들어진 네모난 연못이 있었는데 그 안에 올챙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연못 주변에는 아이들이 몰려들어 올챙이 구경에 푹 빠져 있었고 서로 발견한 걸 자랑하며 웃고 떠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연못 앞에는 아담하게 꾸며진 미니 정원도 있었는데 그 공간엔 반려견을 데리고 온 손님들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실내뿐 아니라 외부 공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이 카페는 아이부터 어른, 반려견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었어요.

카페내부

카페의-내부풍경
카페 내부
카페의-내부풍경
카페 내부
카페의-내부사진
카페 내부

카페 ‘그리고 봄’은 외관도 예뻤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훨씬 더 감탄이 나왔어요.

무엇보다 내부 공간이 굉장히 넓고 탁 트여 있어서 답답함 없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곳곳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들도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 앉는 자리마다 분위기가 달라 매력적이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고 쾌적했고 무엇보다 테이블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 탁 트인 자연 풍경이 펼쳐져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공간 자체가 주는 편안함과 감성이 좋아서 누구와 함께 오거나 혼자 와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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