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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 먹으면 손해! 5~6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과일채소 5가지

miso-maui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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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과일 사진

저는 가끔씩 과일을 사러 농수산물시장에 갑니다. 이틀 전에도 다녀왔는데요, 3주전에 갔을 때와는 다르게 참외가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이제 참외가 나오는 계절이구나 싶어  여름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5월과 6. 이 시기에는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워줄 다양한 제철 과일과 채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철 식재료는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으며, 영양도 풍부해서 더욱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5~6월에 특히 챙겨 먹으면 좋은 제철 과일 채소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5~6월의 제철과일 TOP5

딸기 봄의 여왕, 지금이 아니면 한동안 보기 힘듦

딸기는 5월까지가 사실상 마지막 제철입니다.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서 하루 한 컵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 수분 보충에 딱! 여름 맞이 필수템

참외는 5월부터 본격적인 제철을 맞이하는 과일입니다. 수분 함량이 무려 90% 이상이라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같은 계절에 수분 보충용으로 최고입니다. 게다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부종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 자연이 주는 피로 회복제

6월에 짧게 나오는 매실은 피로가 쌓이기 쉬운 계절에 정말 좋은 과일입니다.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고 소화 기능을 촉진하며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도 합니다.

부추 몸을 따뜻하게, 면역력까지

부추는 봄철에서 여름초까지 가장 연하고 맛있을 때입니다. ‘기운을 북돋아주는 채소로 불릴 만큼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특히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의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오이 수분 폭탄! 여름 대비 채소

오이는 6월부터 본격적인 제철입니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온을 낮추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피부 진정 효과도 있어 여름철 피부 건강에도 탁월합니다.

 

5~6월의 제철과일 TOP5 영양소 및 효능

종류 칼로리(100g당) 영양소 효능
딸기 34kcal 비타민 C,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노화 방지
참외 26kcal 칼륨, 수분, 식이섬유 수분 보충, 이뇨 작용, 부종 완화
매실 29kcal 구연산, 칼슘, 비타민 A 피로 회복, 소화 촉진, 해독 작용
부추 27kcal 알리신, 비타민 C, 철분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
오이 15kcal 수분, 칼륨, 비타민 C 수분 보충, 해독 작용, 피부 진정

 

마무리

자연이 제철에 내어주는 식재료는 그 계절에 우리 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5~6월은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데요, 이럴 때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잘 챙겨 먹으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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