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먹으면 손해! 5~6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과일채소 5가지
저는 가끔씩 과일을 사러 농수산물시장에 갑니다. 이틀 전에도 다녀왔는데요, 3주전에 갔을 때와는 다르게 참외가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이제 참외가 나오는 계절이구나 싶어 여름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5월과 6월. 이 시기에는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워줄 다양한 제철 과일과 채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철 식재료는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으며, 영양도 풍부해서 더욱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5~6월에 특히 챙겨 먹으면 좋은 제철 과일 채소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5~6월의 제철과일 TOP5
딸기 – 봄의 여왕, 지금이 아니면 한동안 보기 힘듦
딸기는 5월까지가 사실상 마지막 제철입니다.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서 하루 한 컵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 – 수분 보충에 딱! 여름 맞이 필수템
참외는 5월부터 본격적인 제철을 맞이하는 과일입니다. 수분 함량이 무려 90% 이상이라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같은 계절에 수분 보충용으로 최고입니다. 게다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부종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 – 자연이 주는 피로 회복제
6월에 짧게 나오는 매실은 피로가 쌓이기 쉬운 계절에 정말 좋은 과일입니다.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고 소화 기능을 촉진하며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도 합니다.
부추 – 몸을 따뜻하게, 면역력까지
부추는 봄철에서 여름초까지 가장 연하고 맛있을 때입니다. ‘기운을 북돋아주는 채소’로 불릴 만큼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특히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의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오이 – 수분 폭탄! 여름 대비 채소
오이는 6월부터 본격적인 제철입니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온을 낮추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피부 진정 효과도 있어 여름철 피부 건강에도 탁월합니다.
5~6월의 제철과일 TOP5 영양소 및 효능
종류 | 칼로리(100g당) | 영양소 | 효능 |
딸기 | 34kcal | 비타민 C,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노화 방지 |
참외 | 26kcal | 칼륨, 수분, 식이섬유 | 수분 보충, 이뇨 작용, 부종 완화 |
매실 | 29kcal | 구연산, 칼슘, 비타민 A | 피로 회복, 소화 촉진, 해독 작용 |
부추 | 27kcal | 알리신, 비타민 C, 철분 |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 |
오이 | 15kcal | 수분, 칼륨, 비타민 C | 수분 보충, 해독 작용, 피부 진정 |
마무리
자연이 제철에 내어주는 식재료는 그 계절에 우리 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5~6월은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데요, 이럴 때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잘 챙겨 먹으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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