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 날씨는?! 장마철 대비 방법 총정리

miso-maui 2025. 5. 31.
반응형

올해 기상청에서는 올여름(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치 동남아를 떠올리게 하는 고온다습한 날씨, 반갑지가 않네요.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 불쾌지수는 높고 곰팡이와 습기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마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상청보도자료
기상청-여름기온보도자료
2025년 기상청 보도자료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마철에 꼭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 정리해 봤습니다. 집 안 습기 제거부터 외출 시 준비물까지 꼼꼼히 챙겨 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강수량지도강수량지도2
기상청 자료

장마 시작 전, 꼭 알아둘 것들

장마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지속됩니다. 이 시기에는 평균 습도가 80%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의류와 침구는 눅눅해지기 마련입니다.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 제습기나 실리카겔 등 습기 제거 제품 준비
  • 방충망 및 창문 틈새 점검
  • 곰팡이 제거제 미리 구비
  • 장마철에 맞는 옷차림 및 외출 용품 준비
  • 차량 와이퍼 점검

비오는날장마대비-부츠비오는날-창문

 

실내 습기 제거 꿀팁

1. 제습기 또는 에어컨 제습 모드 활용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습기는 하루 수 리터의 습기를 제거해 주며, 세탁물 건조에도 효과적입니다. 제습기가 없다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2. 신문지·숯·베이킹소다 활용하기

신발장, 옷장, 서랍 속에는 신문지나 숯을 넣어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베이킹소다는 습기뿐 아니라 냄새 제거에도 탁월해 냉장고나 욕실에 두기 좋습니다.

3. 실내 환기 꾸준히 하기

비가 오더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환기를 하면 실내 습기와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습기제거도움-숯습기제거도움-제습기습기제거도움-환풍기

 

곰팡이와 악취, 이렇게 방지하세요

  • 욕실과 주방 등 물기가 많은 공간은 마른걸레로 닦고 환풍기를 자주 돌려주세요.
  • 벽지나 창틀에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를 미리 뿌려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는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해 냄새를 줄여주세요.

곰팡이는 인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초기에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외출 시 아이템

장마라고 해서 외출을 피할 수는 없죠. 젖은 옷과 신발은 불쾌감은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방수 우산: 크고 튼튼한 장우산 추천
  • 레인코트 or 방수 점퍼: 활동성이 좋고 통풍이 되는 제품
  • 방수 신발 or 신발커버: 신발 젖는 걸 막아주는 필수템
  • 여벌 양말 & 소형 타월: 가방에 넣어 다니면 유용해요

장마에는-장우산추천어린이-장마대비사진비내리는날-장우산추천

 

마무리

저도 이사 후 처음 맞이한 장마철을 제습기 없이 지내봤는데요, 잘 마르지 않는 빨래, 말라도 남는 꿉꿉한 냄새, 특히 침구류에서 느껴지는 눅눅함이 정말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제습기 하나 들이기로 결심했죠.
장마는 피할 수 없지만, 준비만 잘해두면 충분히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미리 대비하고, 습기와 곰팡이, 외출 준비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대비해 두면 올여름은 훨씬 상쾌하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반응형

댓글